송아지 설사병
송아지는 저항력이 약하기 때문에 사양관리가 조금만 잘못되어도 설사를 하기 쉽다.
원인
- 소화 불량성 요인
- 불규칙적으로 우유를 먹이거나 양을 많이 주었을 때, 급작스런 대용유의 변화, 우유온도의 부적합, 불량사료, 한량한 외기의 온도등은 위장을 자극하여 소화불량을 유발함
- 감염성 요인
- 세균(대장균, 살모넬라균 등)이나 바이러스, 기생충(콕시듐 증)등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.
증상
- 생후 1주일이내의 송아지가 흰색의 물 같은 설사를하며 2∼3일 경과후 폐사하는데 이런 경우는 대장균의 감염에 의한 것이 많다. 생후 10일 이상의 송아지의 경우는 비교적 만성경과를 취한다. 처음에는 물같은 설사로 식욕 및 원기가 없어지고 시일이 지남j에 따라 눈이 들어가는 탈수증상을 보인다. 체온은 정상이하로 떨어져 허탈 상태가 되며 결국은 폐사한다.
- 살모넬라 균에 의한 설사는 생후 2∼3주의 송아지에서 드물게 볼수 있는데 전파력이 강하고 폐사율이 높다. 40℃전후의 고열과 점액 및 혈액이 섞인 암갈색의 설사변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. 때로는 설사를 안할 때도 있다. 5∼6일의 경과후 폐사한다.
- 소화불량성 노란색의 설사를 한다.
목장에서의 처치
- 송아지는 출생직후 최소한 1l 이상의 초유를 먹인다.
- 설사 송아지를 격리시켜 따뜻하게 해주고 깔짚을 충분히 깔아준다. (예, 송아지 개별우리)
- 설사가 심할때는 우유의 급여량을 줄이거나 중지하고 전해질(상품명:엘트라드등)을 물에 타서 먹인다.
- 탈수가 심하면 생리식염수, 5% 포도당등을 정맥주사해 준다.
- 항생제나 설파제를 투여한다.
- 지사제와 비타민 A를 투여하며 어미소의 혈액을 수혈해 주면 아주 좋다.